15개의 몸 마디로 이루어져 있고, 각 몸마다 한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는 지네나 노래기와 같이 비슷하게 생겨 혐오감을 유발하지만 사람에게 실질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으며 해충을 잡아 먹어주는 익충인 보통 돈벌레라고 많이 부르는 벌레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돈벌레 생기는 이유는?
돈벌레는 보통 밖에서 서식하는데, 기온이 내려가게되어서 집 내부에 들어온다고 해요.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서, 추운 집보다는 따뜻한 집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해요.
한국 사람들이 돈벌레가 집에서 보이면 돈이 들어온다는 미신(?) 의미를 부여하여 돈벌레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돈벌레가 집안에 있으면, 바퀴벌레와 바퀴벌레 알, 개미, 모기, 파리, 곤충 허물 등을 잡아 먹어서 집안에 잡벌레가 없애주는 익충이라 좋긴 하지만 혐오스럽게 생겨서, 저는 도저히 같이 살기 싫더라구요. 속도도 엄청 빠르기 때문에 잡기도 어렵답니다.
돈벌레 없애는 방법
돈벌레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청결한 환경을 싫어한다고 해요. 습기와 집 내부 온도에 의해 많이 좌우 된다고 하니 집안을 건조하게 하고, 환기, 돈벌레 먹이가 될만한 죽은 곤충 허물, 껍질 같은 것들(모기,파리등 잡은 시체)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청결을 유지하면 되세요.
저는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말인데 돈벌레가 계피향을 싫어해서 계피가루나, 계피를 문쪽에 놔두면 좀 덜보이는것 같았어요.! 저도 돈벌레가 보이면 난리 나서... 벌레약 엄청 뿌렸더니 돈벌레, 각종 다리달린 벌레 퇴치에 짱 좋더라구요. 저도 너무 빨라서 못잡으면 그냥 놔두는데 신경이 쓰이면 돈벌레 퇴치한답니다...
돈벌레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해충을 먹는 익충이라고 해도, 혐오스러워서 혹시나 제쪽으로 올까봐 쳐다 보고 있으면 알아서 밖으로 도망도 잘 가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