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차리는 법
벌써 2019년 1월이 반이 넘게 지나갔네요. 곧 다가올 명절인 설에 조상님께 올리는 설 차례상 차리는 법 알아보도록 할게요.요즘은 설 차례상 간소하게 차리는게 대세죠? 아닌분들도 계시지만, 설 차례상 비용도 만만치 않은게저도 간소하게 차리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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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설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은 모두 홀수로 올려야 되며, 치로 끝나는 생선과, 비늘이 없는 생선은 올리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털이 있는 과일과, 팥이 들어간 음식, 마늘이나, 고춧가루가 들어간 향신료가 강한 향이 나는 양념으로 된 음식도 설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다고 해요.
설 차례상 차리는 법은 차례상을 바라본 상태에서 왼쪽은 서쪽, 오른쪽은 동쪽, 앞쪽은 남쪽, 지방을 놔두는 곳을 북쪽이에요.
1열에 시접(수저) 잔반 메(밥)이라고 하여 시접(수저), 지방을 가운데 두고, 떡국은 오른쪽, 술잔은 왼쪽으로 둔다고 해요.
2열은 어동육서 많이 들어보셨죠? 생선 어류는 동쪽, 육류는 서쪽으로 둡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생선(어류)는 머리를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놓아야 된다고 해요.
3열 육탕, 소탕, 어탕순으로 올리는데, 3열은 설 차례상 간소하게차리는 곳들은 빼는 곳도 있더라구요.
4열은 좌포우혜로 왼쪽부터 포, 삼색나물, 침채, 생채, 식혜류를 올린다고 해요.
5열은 조율이시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사과, 강정 같은 과자류를 올리고요, 5열에 과일은 홍동백서라고 해서 붉은색 과일은 동쪽, 흰색 과일은 서쪽으로 놓는다고 해요.
이렇게 차리는 것은 보통 일반적인 설 차례상차림(차례상 차리는 법)이고요, 지역이나, 지방 풍습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설 차례상 차리는 법~ 확인 잘 하셨나요? 즐거운 명절 설 되시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