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음식 유래

정월대보름 음식, 유래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 중 하나인 음력 정월 보름날 올해 2019년 정월대보름 날짜는 2월19일 화요일 인데요, 오늘은 정월대보름의 유래, 음식 등 알아볼게요.

정월대보름 유래 : 정월대보름은 전통적인 농경사회였던 한국에서 농사가 시작되는 날이라 여기는 음력으로 새해 첫 보름날에 달맞이를 하며, 질병, 재앙 등 소원을 빌며,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길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 정월대보름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오곡밥, 묵은나물, 부럼 등이 있어요.

오곡밥 : 정월대보름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 팥, 수수, 차조, 찹쌀, 수수, 보리 등의 곡물로 지은 풍년의 상징을 나타내는 오곡밥은 꼭 다섯가지 곡식일 필요는 없고 검은콩, 잣 등을 넣어 지어도 상관 없다고 해요.

묵은 나물 : 가을에 수확한 호박, 가지, 곰취, 시래기 등 나물들을 손질하여 겨울동안 잘 말려놓은 뒤 정월대보름에 나물을 챙겨먹는 풍습은 정월대보름에 나물을 먹으면 일년 동안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고 하는데, 사실 정월대보름 음식으로 나물을 먹는것은 겨울에 없어진 입 맛을 다시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풍습이라고 해요.

부럼깨기 : 정월대보름 음식 부럼 깨기는 딱딱한 껍질이 있는 호두, 땅콩, 은행 등을 나이만큼 깨 먹으면, 한해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해서 정월대보름에 부럼깨는 이유라고 해요.

정월대보름 음식으로 오곡밥, 나물, 부럼깨기, 귀밝이술 등은 많이 알고 계시지만 약밥을 먹는곳도 있다고 하던데, 지역이나, 지방 풍습에 따라 정월대보름 음식이 조금 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요즘은 이것저것 견과류를 모은 부럼세트도 나오던데, 부럼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정월대보름에 부럼깨기 해야겠네요. 오곡밥은 못해먹어도 부럼의 의미를 알고나니 부럼깨기는 꼭 해야겠더라구요.ㅎㅎ 가장 손 쉽게 즐길 수 있는 정월대보름 음식 중 하나니깐요. :ㅇ

곧 다가올 2019년 정월대보름 날짜는 2월19일 화요일이랍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유래 확인하시고 맛있는 정월대보름 음식드시고 1년 동안 부스럼없이 건강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