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 신상 공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의자
청담동 주식부자로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이희진(33세,수감중)씨의 부모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김다운(34세)는 강도 살인 혐의를 계속 부인하며 달아난 공범들에게 죄를 떠넘기고 있다.
추가 범행을 계획했냐는 질문에도 아니다 라고 하며 부인하는 입장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피의자 김다운 신상공개가 결정되어 마스크, 모자 등을 쓰지 않았지만 바람막이 외투의 깃을 올리고 고개글 숙여 스스로의 얼굴을 가린채 경찰서를 나섰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인 김다운은 지난달 25일 중국 동포 3명을 고용하여 경기 안양시 소재 이희진 부모의 아파트에서 이희진 아버지62세, 어머니58세를 살해하고 고가의 차량 부가티 판매 금액 중 일부 5억원이 든 돈가방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희진씨의 부모의 시신을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한 뒤 이튿날 오전 이삿짐 센터를 통하여 이희진씨의 아버지의 시신이 들어있는 냉장고를 평택 창고로 옮기고 범행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 된 김다운은 이희진씨 부모 강도 살인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으며 달아난 공범들에게 죄를 떠넘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