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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햄버거병에 대한 충격과 공포

맥도날드 햄버거병에 대한 충격과 공포

2016년 맥도날드 햄버거병 사건 기억 하시나요?

햄버거병이란?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에 들어간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이 병에 걸렸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붙은 것이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일종으로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걸러주지 못하여 단시간에 신장을 망가뜨리는 희귀 질환으로 정식 명칭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다.

햄버거병 증상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 증상은 설사, 혈변 등 위장 관련 증상이 동반되며 영, 유아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발열, 구토, 설사, 혈변등의 위장계 질환이 먼저 발생한며, 간혹 소변에서 피가 나오며 전신 부종, 복수등이 생기기도 한다.

사건 당시 검찰은 6개월이 넘는 수사 끝에 패티 납품업체 대표 및 납품업체 직원 3명을 불구속기소 처분하였으나, 햄버거병 발병 원인이 아이가 먹었던 햄버거의 패티 때문인지 명확하게 확인이 되지 않는 다는 이유에서 맥도날드에는 아무런 처분도 없었다.

맥도날드 햄버거병 사건 당시 햄버거 패티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지만,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은 담당 공무원이 사전에 재고가 없으면 외부에 알리지 않아도 된다고 통보를 해 맥도날드는 납품업체를 통하여 재고량이 없다고 거짓 통보를 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맥도날드 햄버거병에 대하여 검찰에 엄정한 재수사를 촉구한다며, 맥도날드 본사와 제조 업체 등 해당 기업들의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정한 재수사를 통하여 맥도날드 햄버거병 재발 방지를 막아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