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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석탑 복원 완료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복원 완료

백제무왕 때 창건 된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석탑 국보 제 11호가 20년만에 걸친 보수 공사가 끝나고 금일 오후 2시 준공식이 열렸다.

4월30일(화) 문화재청, 전라북도 익산시가 공동으로 미륵사지 현장에서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준공행사 개최로 준공식, 제막식, 불교계 기념법회 등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반파된 상태로 6층 일부까지만 남아있었고, 무너진 부분에 콘크리트를 덧 씌운 상태에서 1998년 구조안전진단 실시 콘크리트의 구조적, 노후로 인하여 불안하다는 판단하에 1999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익산 미륵사지 석탑 해체보수가 결정되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복원 기간은 2001년부터 진행되었으며,현존하는 국내 최고 최대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크기는 높이 14.5m, 폭 12.5m, 무게는 약 1,830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