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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명초등학교 화재 피해로 이틀간 휴업

은명초등학교 화재 피해로 이틀간 휴업

6월26일(수) 오후4시경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 하였습니다. 은명초등학교 건물 밖 쓰레기 집하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은 출동하였으며, 쓰레기 집하장 옆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10여대와 학교 건물에 옮겨붙은 뒤 약 오후 5시30분 경 완전히 진화가 완료되었습니다.

은명초등학교 화재 당시에는 방과 후 학습 중이었던 학생 약 120여명과 교사 11명 등이 학교 건물에 있었으며, 옆 건물 병설유치원에 원아12명과 유치원 교사 30명 등은 은명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소방 대피 매뉴얼에 따라 학생들은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게 되었으며, 5층에 있던 교사 2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하여 소방당국이 구조하였으며 이 교사 2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화재가 난 은명초등학교 건물은 스프링클러 설치대상이 아니었지만 4~5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된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는지는 정확하게 확인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며, 당초에는 휴교를 하지 않을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피해가 커 이틀동안 휴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은명초등학교 화재로 선생님들의 대피 매뉴얼로 학생들이 모두 무사하여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