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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뎅기열 증상, 뎅기열 위험국가

동남아 뎅기열 증상, 뎅기열 위험국가

모기로 인하여 감염되는 질병으로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차쿤구니야열 등이 있으며, 이 중 뎅기열 감염 위험국가는 동남아,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를 비롯하여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뎅기열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기 있는 관광지 100개국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뎅기열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라고 하는데요,

뎅기열 이란 열대 여러나라에서 발견되는 숲모기를 통하여 전염이 되지만 드물게도 혈액을 통한 전염 또는 모체에서 태아로 직접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뎅기열 증상은 두통, 안와통증, 근육통, 발진, 발열 등이 있으며 심하면 뎅기출혈열이나 뎅기쇼크 증후군 같은 중증 뎅기감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자 중 75% 정도는 무증상이라고 하며, 뎅기열은 감염된 모기에 물리고 난 뒤 3일에서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뎅기열 증상은 4일 - 7일정도 사이에 발생하게 되며, 건강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심각한 증상 없이 일주일 이내에 호전된다고 하지만, 뎅기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예방접종 또한 없다고 합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에 악마의 병이라고도 불리는 뎅기열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 예방이라고 합니다.

동남아, 뎅기열 위험국가 등을 방문시 야외 활동으로 모기가 많이 있는 풀숲이나 산속 등은 가급적이면 방문을 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모기기피제, 긴팔, 긴바지를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것이 가장 좋답니다.

동남아 뎅기열 사망자가 급속 확산하여 해외여행시 특히 조심하셔야 하며, 동남아 필리핀 보건당국은 지금까찌 16만6천명이 넘게 뎅기열에 걸렸으며 이중 72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뎅기열로 인하여 171명이 사명, 말레이시아에서는 108명이 뎅기열로 인하여 사망하였다고 하는데요, 여름휴가 기간으로 해외여행시 뎅기열 발생국가를 방문한 뒤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관절통 등이 발생하면 바로 즉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으셔야 됩니다.